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대선의 주요 세 후보가 한국노총 전국 노동자 대회에 나란히 참석해서 표심잡기 경쟁을 벌였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야권 단일화 충돌 이후, 공개석상에서 처음 만나서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2. 검찰과 경찰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경찰관 100여 명이 밤샘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검찰의 특권의식을 강력히 비판하고, 검사와 형사 가운데 누가 더 수사를 잘 하는지 겨뤄보자며 공개 도전장까지 냈습니다.

3. 건설사가 미분양을 감추기 위해 회사 직원들 명의를 빌려서 아파트가 팔린 것처럼 꾸미는 행태, 그동안 쉬쉬해오던 건설업계의 관행입니다. 그런데 건설사들이 부도를 내면서 애꿎은 직원들이 아파트를 실제로 떠안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4. 재정난에 허덕이는 일부 대학원들이 취업이 목적인 외국인들을 입학시켜주고 등록금을 챙기는 이른바 '비자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자동차의 블랙박스는 교통사고나 범행 현장 등의 목격자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죠. 그런데 이 블랙박스가 차량 배터리 방전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6. 성지 예루살렘에까지 로켓포가 떨어질 정도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직접 중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7. 허리 통증 호소하는 분들 많죠. 앉는 자세에 따라서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자세가 좋은 지, 또 예방은 가능한 지 의학전문기자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