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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동국 23·24호골 폭발…최다골 늘려

<앵커>

프로축구 통산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써 가고 있는 전북의 이동국 선수가 포항전에서 2골을 추가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동국은 포항에 2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14분 머리로 만회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37분엔 오른쪽에서 길게 올라온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 강력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시즌 23호와 24호 골로 득점 선두 데얀을 4골 차로 추격했고, 통산 최다 골 기록도 139골로 늘렸습니다.

이동국의 활약에도 전북은 포항에 3대 2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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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SK가 동부를 89대 81로 꺾고 2연승으로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헤인즈가 31점, 박상오가 28점으로 펄펄 날았고, 가드 김선형은 덩크슛으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조성민이 32점을 몰아 넣은 KT는 오리온스를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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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 LIG가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꺾고 2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키 2m 6cm의 쿠바 출신 용병 까메호가 23점을 몰아치며 맹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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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양제윤이 10언더파로 우승해 시즌 2승째를 따냈습니다.

양제윤은 김하늘을 제치고 올해의 대상 수상자로 확정됐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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