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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 예비군 7만 5천 명 소집 승인

이스라엘 정부, 예비군 7만 5천 명 소집 승인
이스라엘 정부가 16일(현지시간) 7만 5천 명의 예비군을 소집해달라는 이스라엘 군의 요청을 승인했다고 현지 TV 방송 '채널2'를 인용, AFP 통신이 전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상 공격 등 가자 지구 군사 작전 확대를 위해 정부에 7만 5천 명의 예비군 소집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저녁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 등 9명의 이스라엘 안보 각료들이 텔아비브 국방부 청사(케리아)에서 '방어 기둥'으로 불리는 가자 지구 군사 작전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예비군 증원 소집을 결정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미 1만 6천 명 예비군 소집령을 내렸으며 전날 3만 명에서 7만 5천 명으로 예비군 증원 소집을 요청했다.

한 정부 소식통은 이스라엘은 가자 군사 작전을 대규모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후 5시께 예루살렘 남부 정착촌 구쉬 에치온 지역의 팔레스타인 마을 인근에 로켓 한 발이 떨어져 처음으로 예루살렘 지역에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하마스 산하 무장 조직 `이제딘 알 카삼'은 예루살렘으로 발사한 로켓은 카삼 M76 로켓이라고 밝혔다.

아부 오베이다 이제딘 알 카삼 대변인은 "우리가 보내는 메시지는 짧고 명료하다. 팔레스타인 영토를 점령한 시온주의자들에게 안전한 곳은 없다는 것"이라면서 "더 많은 놀라운 일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루살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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