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권력교체가 이뤄진 제18차 당 대회에서 최고의 승자는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당 대회 결과를 전하면서 차기 정치국 상무위원 7명 가운데 5명이 장쩌민의 정치적 협력자로 분류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는 장쩌민이 중국 차기 지도부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대회의 패자로 상무위원에서 낙마한 왕양 광둥성 서기와 리위안차오 당 중앙조직부장을 꼽았습니다.
유력한 상무위원이었던 두 사람은 위정성 상하이시 서기와 류윈산 당 중앙선전부장에게 막판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후진타오 주석 계열로 분류되는 이들은 시진핑의 집권 후반기가 될 오는 2017년 상무위원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정치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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