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점포 보안요원이 절도용의자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사건과 관련해 문제의 조항을 삭제하는 등 보안업체 평가 기준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우리의 지침이 금품 갈취와 같은 부작용을 낳은 것은 매우 큰 유감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홈플러스에서 소액의 물건을 훔친 사람을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혐의로 보안업체 직원 3명을 구속하고 5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홈플러스는 보안업체를 평가할 때 절도를 저지른 홈플러스 직원을 적발한 경우 3점,100만원 이상의 고가품을 훔친 고객을 적발한 경우에는 1점의 가점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본사의 이런 지침이 보안요원의 경쟁심을 유발, 문제를 발생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홈플러스 직원 17명도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보안업체 평가기준 개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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