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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점 직원이 갤럭시S3 등 500여 대 훔쳐

유통점 직원이 갤럭시S3 등 500여 대 훔쳐
휴대전화 유통점 직원들이 창고에서 최신 스마트폰 수백대를 훔쳐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기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창동의 한 대기업 유통점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휴대전화 5백여대를 훔친 혐의로 유통점 영업과장 30살 박 모 씨와 32살 윤 모 씨를 구속하고, 또다른 영업과장 27살 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평일 오후 2,3시와 휴일에 직원들이 거의 없는 틈을 타 갤럭시 S3 등 최신 스마트폰과 구형 휴대전화 5백 44대를 훔쳤으며, 장물업자 이 모 씨에게 이를 팔아 5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 분실 신고가 접수된 휴대전화는 1백 대 정도 더 있으며, 이렇게 챙긴 돈은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장물을 취득한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이 휴대전화 가입을 시도하려 하자 사라진 제품의 일련번호를 추적에 덜미가 잡혀 이들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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