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겸 사장이 이임함에 따라 한국전력공사가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습니다.
한전은 새 사장이 취임할 때까지 조인국 국내부문 부사장을 사장 직무대행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로 회사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경영위원회는 새 사장이 취임할 때까지 겨울철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송·변전 설비 등 주요 시설의 고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정비하도록 담당자를 임명합니다.
또 전력수급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14개 지역본부에도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사태에 즉시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수요관리 측면에서는 수요관리 담당 직원 2천492명이 주요 계약자 4천560호를 전담 관리합니다.
한전은 당분간 대규모 신규 투자 등은 지양하고 이미 시작한 사업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한전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늘까지 사장 후보자를 공모하며, 사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는 다음 달 17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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