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울산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새벽 1시쯤 울산시 울주군 망양리 LG하우시스 울산공장 안의 PVC 바닥재 생산공장 발포공정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근로자 57살 김 모 씨가 숨지고, 44살 김 모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시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또 발포공정 내 발포기 3대와 공장 내부 1500여㎡를 모두 태운 뒤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울산소방본부 소방차량, 화학차량뿐만 아니라 에쓰오일, 삼성정밀화학 등 근처 기업들의 소방차량까지 50여대가 긴급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장판 완제품을 만드는 공정의 발포기 중 한곳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LG하우시스 울산공장은 바닥재와 고기능 소재 등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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