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은 일부 외국인학교들이 외국 자본을 위장한 국내 자금으로 설립됐다는 의혹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어제(14일) 서울의 외국인학교 2곳과 함께 외국인학교 설립에 관계된 법인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 법인이 국내 자금을 외국 자본인 것처럼 속여 외국인학교를 설립했는지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외국인학교 설립 단계에서부터 한국인 학생을 부정입학시킬 목적으로 조직적인 비리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입니다.
검찰은 이달 초 위조 외국여권 등의 서류를 제출해 자녀를 부정입학시킨 학부모들에 대해 1차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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