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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세 50대 주부 아파트서 떨어져 숨져

우울증세 50대 주부 아파트서 떨어져 숨져
갱년기 우울증세가 있던 50대 주부가 유서를 남기고 다른 동네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다.

15일 오전 6시45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 앞 출입구에 영통구 다른 동에 거주하는 A(57·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갱년기 우울증으로 힘들었다'는 내용의 노트 3장짜리 유서가 발견됐다.

아파트 CCTV에는 A씨가 이날 오전 5시35분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찍혔다.

15층 복도에서는 빈 소주병과 A씨의 목도리가 발견됐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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