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15일 열쇠를 복사해 친구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 모(17) 군 등 고교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8시 30분께 박 모(17) 군이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길거리에 세워놓은 125cc 오토바이(시가 320만 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 군은 중학교 동창인 박 군의 오토바이를 빌려 타면서 열쇠를 복사해뒀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한 뒤 탐문수사로 김 군 등을 검거했다.
김 군 등은 경찰에서 "오토바이를 200만 원에 팔아 유흥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청주=연합뉴스)
청주경찰, 친구 오토바이 훔친 고교생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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