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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자율형 공립학교 학생 비율 계속 증가

미국서 자율형 공립학교 학생 비율 계속 증가
미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자율형 공립학교, 이른바 차터스쿨의 학생 비중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공립학교 학생 가운데 차터스쿨에 등록된 학생은 약 200만명으로 전학년도에 비해 13% 증가했습니다.

전체 공립학교 학생의 30% 이상이 차터스쿨에 다니는 도시도 디트로이트와 워싱턴 D.C, 세인트루이스 등 6곳이나 됐습니다.

뉴욕시의 경우 공립학교 재학생의 5%인 4만8천명이 차터스쿨에 다니고 있어 전학년도보다 24% 증가했습니다.

반대론자들은 차터스쿨이 전통적인 일반 공립학교의 예산을 고갈시키고 재능 있는 학생들을 빼내가기 때문에 공부 못하는 아이들을 더욱 뒤쳐지도록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주는 차터스쿨을 허용할 것인지를 투표를 통해 결정키로 하는 내용의 법안이 의회에 계속 계류돼 있고 조지아주에서는 차터스쿨의 승인 여부를 심사할 위원회를 설립하는 법안이 논란 끝에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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