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당뇨병연맹은 지난해 3억6천600만명으로 조사됐던 당뇨병 환자가 올해 3억7천100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30년이 되면 환자 수가 5억5천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전체 환자 가운데 절반 수준인 1억 8천 700만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암, 심혈관 질환과 함께 만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당뇨병은 증세가 악화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당뇨병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은 해마다 4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최근들어 빈곤국가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환자의 80%가 소득 수준이 중간 이하인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9천230만명으로 당뇨병 환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당뇨병 환자가 늘면서 치료약 시장 규모도 오는 2016년엔 최고 57조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당뇨연맹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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