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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럽산 화학물질에 반덤핑 조치 취할 것"

중국 "유럽산 화학물질에 반덤핑 조치 취할 것"
중국 정부는 유럽에서 수입하는 톨루엔 디소시아네이트에 대해 반덤핑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유럽과 미국에서 들여오는 다른 화학물질에 대해서도 별도의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천더밍 상무부장이 수일 전 무역 분쟁을 추구하지는 않겠지만, 태양광과 다른 산업 분야에서 자국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한 데 이어 나온 것입니다.

중국 상무부는 웹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에서 글리콜과 디에틸렌 글리콜에 대한 반덤핑 조사가 내년 2월18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성명은 톨루엔 디소시아네이트 수입에 부과할 임시 조치의 구체적인 내용은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중국과 유럽연합은 상호간에 반덤핑 관세를 잇달아 부과해 양측 무역 관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 주 EU와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는 스테인리스 강관에 대해 5년간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또 중국은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을 겨냥해 태양광 발전 설비에 대한 보조금 지급 문제를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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