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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 정책연대 가동…내일 새정치 선언문 발표

<앵커>

단일화 협상에 본격 돌입한 문재인·안철수 후보 진영이 정책연대를 위한 협의에도 착수했습니다. 정치혁신 방안과 국민연대의 방향을 담은 새 정치 공동선언문은 최종 조율을 거쳐 내일(15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진영의 정책책임자들은 오늘 오전 첫 회동을 갖고 정책연대 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단일화 방식 협상과 병행하는 정책연대 협의는 경제복지정책팀과 통일외교안보정책팀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양측 협의팀은 후보 단일화와 정권교체를 위한 정책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 측 이정우 경제민주화위원장은 "두 개의 큰 강이 합쳐져 민의의 바다로 함께 흘러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 측 장하성 국민정책본부장도 "국민이 바라는 정권교체를 위해 희망을 주는 정책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후보 결정에 앞서 TV 토론 개최에 합의한 단일화 방식 협상팀은 오늘 오전 2차 협의에서 토론 방식과 시기, 그리고 단일화 방법에 대해 밀고 당기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단일화 원칙과 대선 전후 연대 방향을 구체화한 새 정치 공동선언문은 오늘 하루 더 문구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막판까지 의견 차이를 보인 국회의원 정수 축소 여부 등이 정리되면 문재인·안철수 후보는 내일 함께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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