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대선 때 서울교육감 재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이수호 전 전교조 위원장이 진보진영의 후보로 선출되면서 보수진영의 문용린 후보와 본격적으로 맞붙게 됐습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교육감 진보진영 후보에 이수호 전 전교조 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현장투표와 여론조사, 배심원 투표 결과 이수호 후보는 39%의 득표율을 얻어 김윤자, 송순재, 이부영, 정용상 후보를 물리쳤습니다.
이수호 후보는 곽노현 전 교육감이 기초를 닦은 서울 혁신교육의 바람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호/서울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 우리가 꿈꾸는 서울교육을 향해서 한걸음, 한걸음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롭게 만들어 갈 학교를 향해서 힘차게 나가겠습니다.]
앞서 이달 초 보수진영에선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가 보수진영 단일 후보로 확정된 바 있습니다.
문용린 후보는 중학교 1학년 시험 폐지, 서울형 교육과정 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문용린/서울교육감 보수진영 후보 : 서울교육이 대한민국의 일등이 됐으면 하는 하는 생각, 서울교육이 어떤지 교육학자로서 오랫동안 눈여겨 봐 왔거든요.]
진보·보수 진영의 단일 후보 확정으로 곽노현 전 교육감의 중도 하차로 치러지는 서울 교육감 재선거에 대한 열기도 조금씩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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