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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대회 14일 폐막…'시진핑 시대' 열린다

<앵커>

중국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오늘(14일) 막을 내립니다. 시진핑 부주석은 내일 공산당 총서기직에 오르게 됩니다.

베이징 김석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8일 개막한 18차 당대회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합니다.

폐막에 앞서 당 대표들은 앞으로 5년간 중국 권력의 중추역할을 할 제 18기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360여 명을 선출합니다.

이번에 선출된 위원들은 내일 18기 중앙위원회 1차회의를 열어 당의 1인자인 총서기에 시진핑 부주석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국가보다 당이 우위인 중국의 특성상 당 대표 교체는 바로 권력 교체를 뜻합니다.

시진핑 부주석은 내년 3월 전인대를 통해 국가수반인 주석직에 취임하고, 군 통수권인 군사위 주석직까지 넘겨받으면 당·정·군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게 됩니다.

권력을 분점할 상무위원단 역시 주요 계파간의 협상을 통해 인선인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몇 명이 될지는 아직 유동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당 대회 기간 동안 독립을 요구하는 티베트인들의 시위성 분신이 더욱 잦아지고 있습니다.

티베트인 청년 2명이 지난 12일 또 분신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주부터 독립을 요구하며 분신 사망한 티베트인은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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