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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콤비' 이근호-김신욱, 호주전 출격

<앵커>

아시아를 정복한 울산의 이근호-김신욱 콤비가 내일(14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도 활약을 잔뜩 벼르고 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근호와 김신욱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합작하며 최강 화력을 뽐냈습니다.

사흘 전 울산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 정상에 섰던 감격을 훌훌 털고 이제는 태극마크를 달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호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활기차게 움직이며 대표팀 전술에 녹아 들었습니다.

[김신욱/축구대표팀 공격수 : 소속팀에서 했던 것은 다 잊고, 호주전 잘해서 마무리 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신욱은 이동국 뒤에 처진 스트라이커로, 이근호는 김형범과 측면 공격수로 투입됩니다.

주축 선수들을 뺀 호주는 젊은 피로 승부수를 띄웁니다.

[루카스 닐/호주축구대표팀 수비수 : 한국과 경기는 늘 경쟁적이고 터프했습니다. 자존심 센 두 팀이 만나 좋은 경기를 할 것입니다.]

내일 저녁 기온은 섭씨 4도의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소집 선수 18명 전원을 기용해 기량을 골고루 점검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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