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지난 해 9월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이후 중국에서 발생한 반일 시위로 일본 기업이 최대 100억 엔, 우리 돈 1300여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센카쿠 국유화 이후 중국에서 발생한 시위로 일본 기업이 입은 피해액을 일본 정부가 공식 집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 기업들이 입은 손해는 중국이 국내법에 따라 책임져야 한다며, 중국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이번 집계는 시위로 인한 직접 피해만 파악한 것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에 따른 간접피해까지 더하면 피해액은 훨씬 큽니다.
도요타와 닛산, 혼다 등 일본의 7개 자동차업체는 센카쿠 국유화 이후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올 회계연도 순이익이 1300억 엔, 우리돈 약 1조 7000억 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다이와 종합연구소는 센카쿠 분쟁으로 일본의 중국에 대한 수출이 연간 1조엔, 우리 돈으로 약 13조 7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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