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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든 실내 다중이용시설 '금연' 추진

서울시, 모든 실내 다중이용시설 '금연' 추진
서울시가 세계보건기구의 규정에 맞춰 오는 2020년까지 시내 음식점 등 모든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전면 금연을 추진합니다.

또 내년 가로변버스정류장 5천700여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상반기 불법 담배광고에 대한 단속을 시작하는 등 간접 흡연 피해와 흡연율 저감을 위한 방안도 시행합니다.

서울시는 내일 신청사에서 '금연도시 서울' 선포식을 개최하고 '5대 금연정책 추진과제'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먼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다음달 8일부터 금연이 시행되는 150㎡이상 음식점과 제과점, 호프집 등 8만곳에 대해 금연 홍보와 단속활동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실내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전면 금연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에 법령 개정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시내 광장과 공원, 중앙차로버스정류장 등에서 시행되는 실외 금연구역도 내년 가로변 버스정류소 5천715곳, 2014년 학교절대정화구역 1천305곳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2010년 32.2%였던 실내 간접흡연 경험률을 2020년 20%까지 낮추고, 97.5%인 실외 공공장소 간접흡연 경험률은 75% 이하로 낮출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현재 연간 5만명 이상 등록ㆍ관리 중인 보건소 금연클리닉 기능을 확대하고, 담뱃값 인상 정책을 시행토록 정부에 촉구하는 등 현재 44.2%인 서울 성인남성 흡연율을 2020년까지 OECD 국가 평균수준인 29%대로 낮출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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