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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민생 투어'…새누리, 쇄신 주도권 공세

<앵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호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민생 살피기에 들어갔습니다. 새누리당은 정치쇄신 협의 기구를 야권에 제안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담양에서 하룻밤을 보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전국 민생 투어의 두 번째 일정으로 오늘(13일) 충청지역을 방문합니다.

천안 농수산물 시장과 공주의 장터를 방문해 지역경제 살리기를 약속하고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가 정부부처의 이전 상황을 세심히 둘러볼 예정입니다.

앞서 박 후보는 어제 전북 익산의 장터를 방문한 뒤 광주로 이동해 시민들을 접촉하며 호남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박 후보는 "동서화합과 국민대통합을 다음 정부에서는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능력있는 호남의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탕평 인사를 펼쳐나갈 것 입니다.]

새누리당은 정치쇄신안 실천을 위한 협의기구를 구성하자고 야권에 제안하며 정치쇄신에 대해서도 공세적으로 나섰습니다.

[안대희/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 : 기본적으로 공통되는 정치쇄신안을 놓고 세 후보의 실천에 대한 다짐과 약속을 받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 측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자"며 수용 의사를 밝힌 반면, 안철수 후보 측은 "최근 안 후보를 겨냥한 박 후보 측의 막말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며 유보적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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