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이 37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을 논의하기 위한 문재인, 안철수 후보간의 협상팀이 가동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두 후보가 대선 후보직을 놓고 거래를 하고 있다고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보도에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에서는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윤호중, 김기식 의원이 단일화 방식 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안철수 후보 측에서는 조광희 비서실장, 금태섭 상황실장,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이 협상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두 후보 측은 이르면 오늘(12일) 협상팀간 상견례를 갖고 앞으로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두 후보는 또 경제 복지와 통일외교안보 정책팀을 꾸려 정책 연대 협의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협의를 시작한 새 정치 공동선언은 내일쯤 두 후보가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대선 투표시간을 밤 9시로 3시간 연장하기 위한 공동활동에도 합의하고 온라인 서명운동과 1인 시위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야권의 단일화 협상은 선거 사상 가장 추악한 정치행태라며 두 후보가 대통령과 총리로 권력을 나누는 야합이라고 거듭 비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야권 단일화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한편, 여야 대선후보들이 내놓은 정치쇄신안의 실천을 위해 세 후보 측이 함께 '정치쇄신실천협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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