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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에서 펄펄 난 기성용, 팀내 최고 '평점 8'

<앵커>

잉글랜드 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9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전반 20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사우스햄튼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수비에서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태클로 실점위기를 막아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공격수의 단독 돌파도 저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성용은 왼쪽 허벅지를 다쳐 최소 2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대 1 무승부를 지켜낸 기성용에게 팀내 최고 평점 8점을 주며 경기 MVP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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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2부리그 볼튼의 이청용은 시즌 2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26분 이글스의 패스를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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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2위 전북이 수원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후반 11분 임유환의 골로 앞서가다 29분 스테보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았습니다.

선두 서울과는 승점 4점 차입니다.

인천은 전남과 득점없이 비겨 1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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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KT가 선두 전자랜드의 3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신인 김현수가 3점슛 4발을 터트리며 78대 73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모비스는 함지훈의 22점 활약 속에 동부를 88대 65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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