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예비역단체들은 오늘(11일) 성명을 발표하고 내년도 제주해군기지 예산을 전액 반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한민국해군협회와 해군사관학교총동창회, 해군동지회 등은 성명에서 "국회 국방위는 정부가 편성한 제주 해군기지건설 내년도 예산을 계획대로 전액 책정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만약 이런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전 해군 예비역은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지난 8일 개최된 국회 국방위 예결소위에서 내년도 국방예산 심의 중 제주기지건설 예산 2천9억원의 전액 삭감을 위해 심의를 보류하고 내일 재논의키로 했다"면서 "이는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회의 중 별도로 협의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군 예비역들은 내일 오전 9시 민주통합당 당사 앞에서 규탄 성명을 낭독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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