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일본 총리가 오는 18일부터 사흘 동안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맞춰 양자 회담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오늘(11일) 보도했습니다.
한·일 양국 간 정식 회담은 지난 5월 베이징 회담 이후 7개월 만으로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냉각된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지난 8월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한·일 통화스와프 규모 확대 조치 중단을 거론하고 국제사법재판소 단독 제소를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센카쿠 열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대립하게 되자 일본내에서 "한·중 양국과 모두 대립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이후 국제사법재판소 단독 제소를 미루고,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당시 한국을 지지하는 등 관계 개선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한국 입장에선 12월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 정상회담 기회를 활용해 차기 정권이 한·일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