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가습기 살균제에 따른 폐손상 의심사례 접수를 마감하고 대대적인 공식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질병관리본부에 접수된 의심 사례는 모두 18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 당국은 이 184건과 함께 같은 기간 환경보건시민센터에 접수된 피해 의심사례 126건의 정보도 넘겨받아 모두 310건을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와의 상관 관계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조사는 의료·보건계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가습기살균제 조사위원회'가 맡을 계획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늦어도 이달 안에 조사위원회가 공식출범해 분석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년 동안 연령에 관계없이 가습기살균제 사용 경험이 있으면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간질성 폐질환, 과민성 폐장염, 급성간질성 폐렴을 앓은 사례 신고를 홈페이지를 통해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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