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인이 만나주지 않는다며 40대 남성이 상가 노래방에서 분신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를 막던 노래방 주인도 큰 화상을 입었고, 상가가 밀집돼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이 밖의 밤사이 사건·사고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도 고양 백석동의 한 노래방에서 49살 김 모 씨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이며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종업원들이 재빨리 소화기로 불을 꺼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았지만, 김 씨와 김 씨를 말리던 노래방 주인이 얼굴과 목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목격자 : 자기 몸에 시너를 부은 거예요. 자기 죽는다고 여기서. 그리고 라이터로 자기 몸에 불을 붙였는데. 밑에 바닥에 시너가 있었는데 (노래방 주인한테 불이) 올라와 버린 거죠.]
불이 난 노래방 주변엔 보시는 것처럼 상가가 밀집해 있어 화재가 빨리 진압되지 않았다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노래방 여종업원인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자 직접 찾아가 자살 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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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 경남 진주시 내동사거리에서 40살 성 모 씨가 모는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성 씨와 상대 차량 운전자 58살 손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성 씨가 초행길에 교차로 진입로를 잘 찾지 못해 역주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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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40분쯤엔 진주 지수면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나 2천 4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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