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하루 동안 1만 1천명 이상이 인접국으로 탈출했다고 AFP, AP통신이 유엔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시리아 인접 국가가 지난 하루 동안 시리아를 탈출한 난민 최소 1만1천명을 받아들였다"며 "시리아를 탈출한 하루 평균 난민 수치로는 최대"라고 밝혔습니다.
터키로는 시리아인 약 9천명이 빠져나갔으며 요르단과 레바논에는 각 1천명의 시리아 난민이 도착했습니다.
이 중에는 시리아군 장성 2명을 비롯해 군 고위 간부 26명이 포함됐는데, 시리아 정부군 간부들이 대규모로 빠져나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3월 시리아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이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내전을 피해 시리아를 탈출한 전체 난민 수는 40만 8천명에 달하고 3만 6천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국가 운영을 결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국민 투표"라며 투표를 통해서만 자신의 운명이 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서 하루 동안 1만 1천명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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