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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서 위조 인민폐·달러 적발

중국 저장서 위조 인민폐·달러 적발
중국 저장(浙江)성 창난(蒼南)현에서 대량의 인민폐와 달러 위조지폐가 적발됐다고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창난현 공안 당국은 지난 4일 시내 한 아파트를 급습해 위조 인민폐 100위안(1만7천500원)권 4천500여매와 50위안권 2천매, 미화 100달러(10만8천원)권 500매를 소지하고 있던 정(鄭)모 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정 씨는 지난 9월 광둥(廣東)성 산터우(汕頭)시에서 웨이(偉)모 씨에게 100위안권 위폐를 매당 7위안씩 주는 방식으로 60만위안어치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화의 경우 위폐 100달러권을 매당 40위안으로 계산해 5만달러를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공안은 정 씨를 구속하는 한편 위폐를 제작·유통한 조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의 법률은 위폐 관련 범죄에 대해 금액에 따라 최고 사형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지만 위폐를 소지했거나 사용했더라도 범행 정도가 가볍다고 판단되면 15일 이하 구류나 5천위안 이하 벌금을 물리도록 정하고 있다.

(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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