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의 집을 팔아도 강남권에서 전세 구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의 조사 결과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10개 동의 평균 전세가격이 강북 14개구의 평균 매매가격을 웃돌았습니다.
전셋값 상위 10개동의 3.3㎡당 전세보증금은 1409만원으로 한강 이북 14개구 매매가인 1363만원보다 50만원 가까이 비쌌습니다.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의 전셋값이 3.3㎡당 1509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강남구 역삼동 1492만원 도곡동 1473만원, 삼성동 1464만원 순이었습니다.
반면 '강북3구'의 3.3㎡당 매매가격은 노원구 1135만원, 강북구 1105만원, 도봉구 1035만원으로 강남 주요 지역 전세금의 70~80% 수준이었습니다.
부동산114측은 "주택 구매력이 있지만 전세를 유지하려는 자발적 세입자들이 강남권에 몰려 전세금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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