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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동성 결혼 합법화 대열에 합류

미국 워싱턴주, 동성 결혼 합법화 대열에 합류
미국 워싱턴주에서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동성결혼 합법화안이 통과돼 메인주 메릴랜드주와 함께 동성 결혼 합법화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워싱턴 주는 지난 6일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동성결혼 합법화안에 대해 찬성한 주민이 52%로 과반을 넘겼습니다.

법안 통과 소식에 워싱턴주 시민 천여 명은 시애틀 거리로 쏟아져 나와 환호했고 법안에 반대한 주민들도 투표 이틀만인 어제 패배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동성 커플은 늦어도 다음달 9일부터 법적 부부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동성결혼 합법화를 안건으로 상정한 주는 워싱턴주와 메인주, 메릴랜드주, 미네소타주 등 총 4곳으로 미네소타주를 제외한 세 곳에서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미국에서 이미 동성결혼을 허용하고 있는 지역은 뉴욕주와 코네티컷주, 아이오와주 등 7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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