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극우파 인사들이 미국 지역 일간지에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우파 저널리스트인 사쿠라이 요시코가 주도하는 '역사적 사실 위원회'는 일본 자민당과 민주당, 무소속 의원 39명과 함께 최근 뉴저지주 지역지인 스타레저에 '우리는 사실들을 기억한다'는 제목의 광고를 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광고는 가수 김장훈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등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며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과 뉴욕타임스 등에 실었던 광고를 광고를 반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고에서 일본 정부나 군이 위안부 동원에 개입한 과거 문서를 찾아볼 수 없고 '성노예'로 묘사되는 위안부들이 허가를 받고 매춘행위를 했으며 수입은 일본군 장교나 심지어 장군보다도 많았다는 망언을 늘어놨습니다.
또 일본군이 젊은 여성들을 성노예로 내모는 20세기 최대 인신매매 사건을 저질렀다는 주장은 역사 왜곡으로 미국과 일본 양국 친선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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