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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가 된 제우스신?…그리스서 이색 시위

오렌지쥬스 짜듯이 고대 그리스인을 짜내고 있는 유럽연합이 만화로 표현됐고요.

맥없이 주저앉은 제우스신이 있는가 하면, EU 상인이 그리스 조각상의 팔다리를 잘라나가고 뚱뚱한 유럽은행가를 목마 태운 마라토너의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스인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하던 시간에 그리스 문화부 공무원들이 벌인 이색 만화 시위입니다.

이렇게 유럽연합 요구대로 정부지출을 줄이다가는 그리스의 가장 소중한 유산인 문화재들을 지킬 수 없다는 경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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