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롯데, 아시아시리즈서 호주 꺾고 첫 승리

롯데, 아시아시리즈서 호주 꺾고 첫 승리
아시아시리즈 야구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호주의 퍼스 히트를 꺾고 첫 승리를 올렸습니다.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퍼스와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6대 1로 이겼습니다.

선발 투수 송승준이 삼진 8개를 잡아내며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고 경기 MVP로도 뽑혔습니다.

롯데는 1회 홍성흔의 1타점 2루타로 선제점을 뽑는 등 장단 12안타를 터뜨렸습니다.

오늘 경기는 권두조 수석코치가 이끌었고 신임 김시진 감독은 구장 한편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시드니 블루삭스 소속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퍼스로 임대된 왼손 마무리 투수 구대성은 등판하지 않았습니다.

롯데는 모레 낮 12시에 일본 우승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2차전을 갖습니다.

요미우리전에는 고원준이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입니다.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대만 라미고가 중국 올스타에 14대 1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