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과테말라 연안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7일) 오전 10시 반쯤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48명이 숨지고 1백여명이 실종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과테말라에서 2만 3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1976년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산마르코스에서는 경찰서와 법원을 비롯해 건물 130여 채가 무너졌으며, 거대한 산사태가 고속도로를 뒤덮어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또 7만 3000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과테말라 당국은 임시 보호소 11곳을 설치하고, 군 병력 2천명을 배치해 상황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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