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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용 해주지 않는다' 앙심 품고 옛 직장에 방화

<앵커>

한 50대 남성이 라이터로 옛 직장이었던 공장에 불을 질렀습니다. 재고용을 해주지 않는다며 앙심을 품은 것으로 보입니다.

박원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건물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오늘(8일) 새벽 0시쯤 부산 동삼동에 있는 한 어망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과 창고 등 건물 2개 동이 불에 타 3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50살 백 모 씨를 방화 용의자로 붙잡았습니다.

[경찰 관계자 : (회사가) 재고용을 해주지 않는다고 앙심을 품었다고 진술했어요. 공장 천막에 묶여있는 비닐 노끈 끝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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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월계동에 있는 고시원 건물 4층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1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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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 부산 용호동의 한 도로에서 65살 윤 모 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 가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고, 비슷한 시간 울산 반구동에서는 55살 백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으면서 3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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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40분쯤에는 제주시 영평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던 32살 백 모 씨의 승용차가 가로등과 추돌하면서 백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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