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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 경찰관, 취객 양말 벗겨 입에다가…물의

지구대 경찰관, 취객 양말 벗겨 입에다가…물의
인천 지구대의 한 경찰관이 난동을 부리는 피의자의 양말을 벗겨 입에 갖다 대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 구월지구대 소속 경찰관은 지난달 29일 새벽 지구대에서 폭행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20대 피의자가 침을 뱉으며 난동을 부리자 수갑을 채운 뒤 양말을 벗겨 입에 갖다 댔습니다.

피의자는 양말을 입에 물었다가 바닥에 뱉었습니다.

가족들은 "피의자가 억울하다며 수갑을 풀어달라고 요구했지만 경찰이 들어주지 않자 침을 뱉은 것"이라며 양말을 벗겨 갖다 댄 것은 인권유린이라고 항의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연행되는 순간부터 욕설을 퍼붓고 난동을 부려 수갑을 채웠고 "피의자가 계속 침을 뱉다가 얼굴에 침이 묻어 양말로 닦아주려고 했던 것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해당 지구대 경찰관들을 상대로 감찰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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