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7일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당선을 축하하는 서한을 전달했다고 캠프 측이 전했다.
문 후보는 서한을 통해 "미합중국 제44대 대통령으로 재선되신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 이번 재선은 지난 4년간 보여줬던 오바마 대통령의 지도력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이라 평가한다"며 "미합중국이 오바마 대통령의 뛰어난 지도력하에 계속 번영하고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집권 2기에도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우방국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동북아의 번영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조 바이든 부통령 당선자에게도 축전을 보내 "한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양국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이 신장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캠프 관계자는 "문 후보의 축전을 오후 4시반께 미국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오바마에 축하서한.."북핵문제 해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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