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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 축사 출입 후 샤워하세요"

질병관리본부 AI 인체감염 예방 수칙 권고

"닭·오리 축사 출입 후 샤워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7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사람에 옮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 수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닭이나 오리 등 가금류 사육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축사에 들어가거나 가금류의 분비물을 만질 때 마스크나 장갑 등을 사용하고, 축사에서 나온 뒤에는 샤워로 몸을 씻어야 한다.

기르던 닭이나 오리가 평소보다 많이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면 AI 감염이 의심되는 만큼 관할지역 수의당국에 신고하고, 농장에는 가급적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

일반인의 경우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유의하고, 닭·오리·계란 등은 75℃이상에서 5분 이상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해외 AI 발생지역 방문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부터 농림수산검역본부, 국립환경과학원 등과 함께 AI 관련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며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 살처분 작업 등에 투입될 대응요원들에게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다.

또 본부는 AI 발병과 인체 감염에 대비해 항바이러스제와 개인보호복을 보건소 등 일선기관에 배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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