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훔친 스마트폰을 해외로 밀반출한 혐의로 34살 장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스마트폰 절도 행각을 벌인 16살 서 모 군 등 4명을 구속했고 16살 고 모 군 등 5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군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찜질방과 PC방을 돌면서 10억 원 상당의 스마트폰 1천 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골목길에서 만난 어린 학생들한테 휴대폰을 잠깐 쓰겠다고 협박한 뒤 그대로 달아나버리는 수법도 썼습니다.
경찰은 이렇게 훔친 스마트폰을 대당 10~30만 원을 받고 장물업자 장 씨 등 3명에게 넘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결과 장 씨 등은 매입한 스마트폰을 국제화물특송이나 보따리상을 이용해 외국으로 밀반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검거돈 장물업자들이 대포차 2대와 대포폰 6대를 사용하고 접선 장소를 계속 바꿔가며 수사를 피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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