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수업 중에 학생에게 심하게 폭행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그제(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모 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여교사 A씨가 수업 중에 떠드는 B군에게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자, B군이 욕설을 하며 의자를 집어던지고 주먹과 발로 A씨의 가슴과 배를 마구 때렸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교실엔 학생 30여 명이 있었지만, 학급 반장만 제지에 나섰고, 다른 학생들은 지켜보기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고 부상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군은 이 사건 후 자리를 뜬 뒤 이틀째 결석중으로, 해당 학교측은 B군에 대한 징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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