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인 밋 롬니가 부인인 앤 롬니와 함께 선거일인 6일(현지시간) 오전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매사추세츠 벨몬트의 투표장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롬니 후보는 투표한 이후 누구를 찍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여러분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초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자신에게 투표했다고 암시한 것이다.
롬니 후보는 투표 이후 경합주인 오하이오와 인근의 펜실베이니아에서 유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밤에는 보스턴으로 돌아와 대선 결과 발표를 기다릴 예정이다.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선거 운동을 하는 롬니 후보와 달리 이날 친구들과 농구를 할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미국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조기 투표를 했고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역시 오바마에 앞서 조기 투표를 마쳤다.
(뉴욕=연합뉴스)
美 대선…롬니, 소중한 한 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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