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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주택 1200여 채 건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주택 1200여 채 건설
이스라엘이 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신규주택 1213채를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국토부는 이날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의 일부로 선언했던 서안지구 라모트와 피스갓제브의 정착촌 건설에 관한 계약 입찰 건을 공지했다.

이번 계획은 피스갓제브와 라모트에 각각 신규주택 607채, 606채를 짓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스라엘 국민 수만 명은 이미 두 지역에 거주해 살고 있다.

이스라엘 비정부기구(NGO) '피스나우'는 이스라엘이 서안지구의 또 다른 정착촌 아리엘 지역에 72채 건설을 위한 입찰도 재공지했다고 밝혔다.

피스나우는 이스라엘이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에 정착촌을 건설하는 것에 반대하는 단체다.

팔레스타인은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아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에 국가 건설을 바라고 있으나 이스라엘이 이를 방해하려고 정착촌 건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이 때문에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의 정착촌 확장에 강하게 반발해 왔다.

이스라엘의 정착촌 건설 문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협상에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지고 있다.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에는 약 50만 명의 정착민과 250만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머물고 있다.

대다수 국가는 이스라엘의 서안지구 내 정착촌 건설을 국제법 위반 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카이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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