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앙선대위의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은 6일 "여성혁명의 제일 좋은 방법은 여성 대통령으로,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은 여성혁명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새누리당 여성 의원과 여성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여성혁명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인사말을 통해 `여성 대통령'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는 "T·G·I·F(트위터·구글·인터넷·페이스북) 세계 속에 아이들이 살고 있으나 우리는 양성평등이라는 구차한 이념투쟁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며 "그만큼 여성에 대한 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치의 경우에도 술 정치, 밀실 정치, 패거리 정치 등을 해서 여성들이 살아남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 정신·실력·지도력 혁명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여성혁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해 "여성이기 전에 준비된 대통령"이라며 "가장 위험하면서도 기회의 역사가 있을 앞으로 5년간 여성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한국 여성인재 30만 명 데이터베이스를 확보, 대한민국을 글로벌 선진강국으로 만드는데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연세대 황상민 교수의 `여성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모교인 연세대를 항의 방문했다.
그는 유강민 교학부총장을 만나 "새누리당 선대위원장 자격이 아니라 여성동문 개인 자격으로 왔다"고 소개하고 황상민 교수에 대한 학교 차원의 적절한 조치를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주 "여성 대통령, 여성혁명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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