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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 애플-모토로라 특허료 소송 기각

미국 법원, 애플-모토로라 특허료 소송 기각
미국 위스콘신주 서부지구 연방지방법원은 애플과 모토로라 간의 특허료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애플은 이동단말기 한 대당 소매판매가의 25%를 특허 사용료로 내라는 모토로라의 요구가 지나치다며 지난 해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재판부는 아직 소송 기각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앞서 법원에서 정한 특허 사용료 기준을 애플이 따르지 않는다면 재판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는 견해를 보인 바 있습니다.

애플은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특허 사용료로 단말기 1대당 1달러 이상을 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재판은 구글에 인수된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특허료를 요구하고, 이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반발하면서 벌어진 첫 법정 분쟁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상대로 제기한 같은 내용의 소송은 워싱턴주 연방지방법원에서 오는 13일부터 다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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