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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총회서 "한반도 정세 폭발 직전"

北, 유엔총회서 "한반도 정세 폭발 직전"
북한이 유엔총회장에서 한반도 정세가 '폭발 직전'이라며, 언제 전쟁이 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리동일 차석대사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북한과 이란 핵문제에 대한 우려를 담은 아마노 유키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의 연례보고서를 반박하며 위협적인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리 차석대사는 현재의 한반도 상황과 전개과정을 보면 미국은 북한에 대해 더 커진 적개심으로 위협과 협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4년 가까이 열리지 않고 있는 북핵 6자회담은 현 시점에서 거의 죽은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리 차석대사는 또 북한은 완전한 핵무기 보유국으로서, 핵활동에 대해 IAEA의 조사를 받지 않는 미국처럼 다른 핵무기 보유국과 동등한 취급을 받아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앞서 아마노 총장은 유엔 총회에 제출한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의 핵프로그램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힌 뒤 북한의 우라늄 농축활동과 경수로 건설 주장을 깊은 걱정거리로 묘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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