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가 단풍이 마지막 일 것 같은데요. 촉촉하고 선명한 단풍 보러 고궁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경복궁에 나와있습니다.) 물에 비친 것도 그림 같은데요?
<기상캐스터>
네, 저는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이곳에 나왔는데요, 다행히 지금은 비가 모두 그쳤습니다.
하지만 날이 흐려서 아직은 하늘이 좀 어둑어둑한데요.
그래도 해가 뜨면서 단풍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 연못 한 가운데 향원정 주변으로 단풍나무들이 쭉 둘러싸고 있는 모습, 너무나 곱고 아름다운데요.
또 지금 연못 위로는 떨어진 단풍잎이 가볍게 떠다니고 있고요, 향원정과 단풍 나무들이 물 위에 비친 모습도 참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이번주면 단풍도 거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날씨 좋은 날 한 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기온 자체는 많이 떨어지진 않았지만 비가 내린 뒤라 좀 으슬으슬하네요.
지금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많은데요, 오전까지는 곳곳에서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낮부터는 점차 그치면서 날이 개겠습니다.
다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도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습도가 높아지면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 낀 곳이 많습니다.
오후부턴 하늘은 개겠지만 해안 지방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7.2도, 청주·대전 7.1도, 대구 8.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아 쌀쌀한데요, 낮 기온은 서울·춘천 10도, 광주 13도로 어제와 비슷해서 서늘하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도 입시 한파 없이 예년 수준의 날씨가 이어지겠구요, 토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날씨] 비 그친 뒤 '쌀쌀'…단풍 이번주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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