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6일) 밤부터 시작됩니다. 오바마, 롬니 두 후보의 판세는 초박빙이지만, 오바마 대통령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입니다.
워싱턴 주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4년 더! 4년 더!]
[롬니! 롬니!]
투표일이 임박하면서 대선 후보들의 유세 일정은 말 그대로 강행군입니다.
오바마는 오하이오, 뉴햄프셔, 플로리다, 콜로라도를 잇따라 찾았고 롬니는 오하이오, 아이오와, 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주를 누볐습니다.
초박빙의 승부가 경합주 유권자들의 표심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오바마/미국 대통령 : 여러분은 경제를 붕괴시킨 예전으로 돌아갈 것이냐, 아니면 새로운 미래건설에 동참할 것이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롬니/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 오바마는 초당파적인 대통령이 되겠다던 약속과 달리 가장 정파적이고 분열적인 대통령이었습니다.]
선거가 과열되면서 오바마 유세현장에서는 청중 2명이 소리를 지르다 경찰에 제지당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두 후보는 전국 지지도면에서 조사기관별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사실상 동률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만 경합주 지지율에서 오바마가 조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오차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 결과를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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