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지만, 서해상에 보이는 비구름이 점차 들어오면서 중부 서해안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은 5mm 정도도 적겠지만, 서해안 쪽으로는 벼락이 치고 돌풍도 불겠습니다.
내일(6일) 오전까지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곳이 많겠고 강원 산간에는 눈발이 날리기도 하겠습니다.
다행히 이번 비가 그친 뒤에도 추워지지는 않아서 수능일인 목요일도 예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비는 낮부터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토요일은 호남과 경남을 시작으로 일요일은 전국에서 또 비가 오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