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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근혜, '야권 단일화 회동' 소식에 "할 말 없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오늘(5일) 여성 종사자가 많은 미용 업계 행사장과 노인 회관을 방문해, 여성과 실버 세대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한국 미용 페스티벌'을 찾은 박 후보는 여성들의 경제 활동과 관련해 미용 산업을 둘러봤는데요, 이 자리에서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직접 '타투 시술'을 받았습니다.

이어 박 후보는 용산구에 있는 노인회관을 방문해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들이 편하고 안락하게 살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효 사상을 내세워 공약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박 후보가 이날 방문한 노인 회관은 박 후보의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가 설립한 것인데요, 모임이 끝난 후 박 후보는 모친의 추모비에 들러 참배를 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안철수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사이의 '야권 단일화 회동'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에 대해 박 후보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하루 있었던 박 후보의 대선 행보,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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